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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, '마이크로비드' 함유 화장품 판매 전면 금지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8-02-09
조회수
2,042

영국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'마이크로비드(Microbead)'가 함유된 화장품 등 제품 판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
 


   - 마이크로비드는 각질 제거 및 세정 효과가 높아 치약· 비누· 스크럽제 같은 퍼스널케어 제품과 함께 각종 화장품 생산에 사용되는, 5mm 이하 미세 크기의 플라스틱 입자
   - 영국 정부의 이번 조치는 마이크로비드가 신체에 축적될 수 있어 건강에 유해할 뿐 아니라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아 호수· 강· 바다 ·육지 등 환경 생태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평가에서 비롯
   - 미국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'18년 7월1일부터 마이크로비드가 함유된 모든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해 마이크로비드 퇴출이 임박해 있으며, EU에서도 마이크로비드를 퇴출시키려는 움직임이 확산
   - 캐나다에서는 마이크로비드 제품 판매가 이미 금지된 가운데 뉴질랜드에서는 오는 5월부터 판매 금지 

[DIVE Magazine, 2018.02.06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