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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라 올비스, 남성 메이크업 브랜드 본격 출시 준비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7-12-18
조회수
1,110

일본 폴라 올비스 홀딩스(Pola Orbis Holdings)가 일본 화장품 업계 최초로 남성 전용 메이크업 브랜드를 내년 가을 본격 출시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


   - 메이크업 브랜드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대 후반 남성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, 발매는 폴라 올비스의 자회사 아크로(ACRO)에서 전담할 방침
   - 폴라 올비스는 지난 '08년 날로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뷰티 제품을 기획․ 판매하는 업체로 아크로를 설립
   - 현재 아크로는 스킨케어를 비롯해 보디케어와 헤어케어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폴라 올비스의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‘쓰리(THREE)’를 발매 중
※ 쓰리는 일본 내 백화점 37곳, 직영점 9곳, 코스메틱셀렉숍 50곳, 면세점 8곳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, 해외 7개국에도 진출
   - 폴라 올비스는 일본 화장품 시장에 남성 전용 종합 메이크업 브랜드가 없다는 점에 착안, 메이크업 브랜드 본격 출시 작업에 착수
   - 폴라 올비스는 남성에게도 단정한 차림새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는 추세라며 메이크업 브랜드 출시는 이런 추세에 부합한다고 설명


   - 브랜드는 베이스 메이크업과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을 비롯해 스킨케어· 헤어케어· 잡화로 구성될 예정이고, 가격대는 2천~1만2천엔이 유력하며, 주요 판매처는 백화점· 전자상거래 사이트· 셀렉숍 등이 될 전망
   - 폴라 올비스는 오는 '21년까지 남성 전용 메이크업 브랜드를 주요 도시 오프라인 상점으로 발매를 확대할 계획
   - 이에 앞선 '20년까지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에도 착수하고 궁극적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도 진출해 일본발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는 목표도 수립
   - 폴라 올비스는 올해 일본 화장품 업계 최초로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주름개선 용도의 의약부외품(약용화장품) 인가를 받은 ‘링클 쇼트 메디컬 세럼’을 발매해 1~6월 판매개수 62만개 약 87억엔의 실적을 달성
※ 이 제품은 개발 기간 7년, 인가 신청 8년의 기간이 걸린 만큼 발매전부터 업계의 이목이 집중
   - 이런 가운데 남성 메이크업 브랜드 출시도 계획하고 있어 폴라 올비스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  [Excite, 2017.12.08.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