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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바대, 약물 부작용 개인차 평가 쥐모델 설정 성공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7-12-05
조회수
1,072

일본 치바대 연구팀이 개인에 따라 약물 부작용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메커니즘을 파악할 수 있는 쥐모델을 설정하는 데 성공

 

- 지금까지 의료계는 약물 부작용이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데 대해 개인의 특수 체질이나 환경에 따른 것으로 추정할 뿐, 약물 개발 단계에서 예측하기 어려워 환자가 실제 약물을 복용한 뒤에야 비로소 개인차를 확인

- 치바대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간 백혈구 항원(HLA)을 가진 쥐를 제작하고, 약물 부작용 개인차가 재현될 수 있는 지를 검증

- 치바대 연구팀은 모델 쥐에 HLA 중 B57:01 유전자 타입을 가진 인간에 부작용을 잘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항HIV 약물 아바카비르(abacavir)를 투여, 과민증으로 판단되는 면역반응을 재현하는데 성공

- 이번 연구는 개인에 따라 약물 부작용의 개인차가 나타나는 메커니즘을 파악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실증한 것으로, 환자 본인에 적합한 안전한 약물을 처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 [PR Times, 2017.11.24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