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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, 암치료 사업 진출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7-12-06
조회수
1,121

일본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(Rakuten, 樂天)이 미국 의료벤처 아스피라이언 테라퓨틱스(Aspyrian Therapeutics) 지분 20% 이상을 비공개 금액에 인수, 암치료 사업에 진출

 

- 아스피라이언은 근적외선에 반응하는 화학물질과 특정 암세포가 서로 달라붙는 특성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‘광면역 치료법’ 기술을 보유

- 광면역 치료법은 단백질 항체가 결합된 약물을 환자에게 주사한 뒤 인체에 무해한 근적외선을 조사(照射)해 정상세포가 아닌 특정 암세포만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도록 유도

- 라쿠텐은 주력인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사업다각화를 위해 의료 부문으로 시야를 돌리고 있으며, 아스피라이언 출자에 앞서 지난 여름에는 유전자검사 서비스 업체 미국 제네시스 헬스케어에도 출자

- 라쿠텐은 자사의 상품·서비스 및 개인회원의 건강상태 등 방대한 데이터를 조합하면 맞춤형 암치료 등 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[Nikkei Asian Review, 2017.11.27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