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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생성, 약가 개정 추진 … 2년 1회 → 1년 1~4회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7-11-30
조회수
1,597

일본 후생노동성이 현재 2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약가 개정을 오는 '21년부터는 매년(일부 제품 최대 4회)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

 

- 이는 날로 증가하는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한 포석으로, 전체 약물 중 설정된 약가와 실제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 차이가 큰 상위 20%를 대상으로 할 경우 지금보다 연 500억~800엑엔이 절감될 수 있을 전망

- 또한 30%를 대상으로 하면 최대 1천100억엔, 40% 최대 1천800억엔, 50%가 대상이면 1천900억~2천900억엔 정도 절감이 기대되는 가운데 후생성은 구체적인 대상 범위는 '20년에 결정한다는 방침

- 아울러 항암제 ‘옵디보’ 같이 효능이 추가돼 시장 규모가 급속히 확대된 약물은 연간 판매액이 350억엔을 넘으면 연 4회까지도 약가를 개정할 계획

- 이 외 제네릭 의약품 사용 비율이 80%를 상회하면,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제품은 '18년에 최대 50%까지 가격을 인하한 후 단계적으로 6년에 걸쳐 제네릭과 동일한 수준으로 내리는 방안도 검토

- 이와 함께 획기적 신약에 대해서는 비용 대비 효과를 평가한 뒤 그 결과를 약가에 반영시킬 예정 [Nikkei BP, 2017.11.24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