데일리 글로벌 동향

> 보고서ㆍ간행물 > 데일리 글로벌 동향

에자이· 도쿄대, 암조직 인공지능 검사 시스템 추진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8-02-06
조회수
1,079

일본 에자이와 도쿄대가 암조직을 인공지능(AI)으로 검사하는 시스템을 오는 '19년까지 구축하겠다고 발표



   - 에자이와 도쿄대는 AI가 3차원 화상으로 암조직을 분석해 암 발병 여부를 파악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으로, 이 경우 의료진이 조직을 검사하는 데 드는 수고가 경감되면서도 암 진단의 정확도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
   - 기존에는 조직 절편을 파라핀으로 굳히고 자른 뒤 조직 이외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병리 표본을 만들어 암조직을 분석하는 것이 일반적으로, 병리 표본을 만드는 데 3일, 결과가 나오기까지 1주일 정도가 소요
   - 그러나 새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과정 없이 AI가 암조직의 여러 다양한 2차원 화상들을 3차원 화상으로 연계한 뒤 이 화상으로 암조직이 어떠한 상태에 있는 지를 포착하고 그 결과를 의료진에게 제시
   - 최종 판단은 의료진의 몫으로, 주관적 경험에 좌우되지 않고 형상의 차이 등 객관적 데이터를 토대로 판단하기 때문에 암 유무를 보다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을 전망 

[日本經濟新聞, 2018.01.25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