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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CL, "혈당 올라갈수록 인지기능 저하"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8-02-07
조회수
1,240

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(ICL) 연구팀이 당뇨병 발병 여부에 상관없이 혈당이 올라갈수록 인지기능은 떨어진다고 당뇨병학(Diabetologia)지에 발표



   - ICL 연구팀은 영국 노화종단연구(ELSA) 참여한 평균연령 66세 5천189명을 대상으로 8여년 동안의 건강 자료를 바탕으로, 2년마다 시행된 인지기능 테스트 결과와 당화혈색소(HbA1c) 수치 사이 연관성을 분석
※ HbA1c는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혈색소(헤모글로빈) 분자가 혈액 속 포도당과 결합된 것으로, 적혈구는 120일 정도 지나면 새로운 적혈구로 대체되기 때문에 HbA1c는 대략  2~3개월 동안의 혈당치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
   - 그 결과 HbA1c가 1밀리몰(mmol/mol) 올라갈 때마다 기억력과 실행능력 등 모든 인지기능이 낮아지는 것으로 파악
   - ICL 연구팀이 혈압, 체중, 음주, 흡연, 심장병, 우울증, 혈중 콜레스테롤, C-반응성 단백질, 교육수준 등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도 감안했지만, 당화혈색소와 인지기능 사이 이러한 관계는 동일
   - 더욱이 이 같은 연관성은 당뇨병 전 단계 환자이든 당뇨병 환자이든 당뇨병이 없는 일반인이든 무관 

[Medscape, 2018.01.30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