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헨켈, 북미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강자 부상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7-11-16
조회수
1,206

시장조사 업체 미국 클라인앤드컴퍼니(K&C)에 따르면 올해 독일 헨켈이 북미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, 프랑스 로레알에 이어 2위 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

 

- K&C는 헨켈이 지난해 7.7%였던 북미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시장 점유율을 올해 13.6%로 대폭 높이면서 미국 코티(11.1%)와 에스티 로더(8.1%)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

- 이 같은 예상은 헨켈이 북미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시장에서 공격적인 인수 전략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에 근거

- 헨켈은 올해 프라바나(Pravana)와 테크 이탈리(Tec Italy) 등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멕시코 헤어케어 기업 나투라 라보라토리오스(Nattura Laboratorios)를 인수

- 또한 미국 TSG 컨슈머 파트너스(TSG Consumer Partners)로부터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도 확보

- 북미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시장에서 헨켈은 특히 염모제와 헤어 텍스처라이징(hair texturizing) 분야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관측

 

- 북미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시장은 매년 견고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관련 업체의 매출이 소폭 성장에 그치더라도 수천만불 창출이 가능할 정도로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

- 이런 가운데 북미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업체들은 대부분 글로벌 시장에서는 뚜렷한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한 채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

- 이에 따라 K&C는 헨켈이 글로벌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면 더욱 적극적으로 인수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

- 즉 헨켈은 최소한 한 곳의 메이저 업체 또는 몇 곳의 중‧소 업체를 추가로 인수할 필요가 있으며, 북미 이외 유럽 또는 아시아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시장에도 눈을 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 [Premium Beauty News, 2017.11.09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