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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타치, 인공지능으로 항당뇨제 효과 예측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7-11-17
조회수
1,083

일본 히타치제작소가 인공지능(AI)을 이용, 항당뇨제 효과를 예측하고 분석해 환자에게 맞춤형 약물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

 

- 이 기술은 당뇨환자에게 투약이 시작된 시점부터 90일 이후까지, 당뇨병의 대표적 지표인 헤모글로빈A1c(HbA1c) 수치의 치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확률을 항당뇨제 종류별로 예측하는 내용

- 이에 따라 개별 당뇨환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약물 제시가 가능

- 히타치는 기술 개발 과정에서 미국 유타대의 당뇨병 환자 전자 진료기록 9천여 증례 중 6천800여 증례를 바탕으로 AI 기계학습을 통해 항당뇨제 종류, 복용량, 투여기간 동안의 체중 변화 추이 등을 분석

- 그 뒤 이렇게 얻어진 정보를 기계학습 기술로 분석해 환자별, 항당뇨제 종류별로 HbA1c 수치를 낮출 수 있는 확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구축

- 히타치 측은 이 기술을 이용해 과거 당뇨병 환자의 데이터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투약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술 실용화를 위해 유타대와 공동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소개 [Health Tech, 2017.11.09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