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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기세포, 피부 염증 기억 → 재발 시 치유 촉진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7-11-02
조회수
1,027

미국 록펠러대 연구팀이 쥐실험을 통해 미생물 공격을 받아 염증이 생기면 이 기억이 줄기세포에 남아 염증이 재발할 경우 신속하게 치유되도록 만든다는 연구 결과를 네이처지에 발표

 

- 연구팀은 쥐실험에서, 한 번 염증을 경험한 피부에서 발생한 상처는 염증 경험이 전혀 없는 피부에 비해 치유되는 속도가 2배 이상 빠름을 확인

- 이 같은 신속한 치유는 피부가 6개월 이상 앞선 시점에 염증을 경험했어도 마찬가지였는데, 이를 인간에게 적용하면 15년 전 염증 경험을 피부가 기억해서 신속하게 아물게 하는 것과 동일

-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한 번 염증을 경험한 피부 줄기세포에는 ‘Aim2’라는 유전자에 그 기억이 남아있어 다시 염증이 발생할 경우 그 기억을 떠올리면서 즉각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

- 이번 연구는 피부 염증은 물론, 피부 염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도 도움이 될 전망 [NEWS.am, 2017.10.26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