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게이오대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(iPS) 세포 배양접시를 이용, 심근세포를 대량 생성할 수 있는 장치를 제작

 

- 게이오대 연구팀은 iPS 세포 배양접시를 10층으로 쌓고,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균일하게 통과시키는 장치를 만들어 접시 안에 부착

- 그 결과 이 장치는 기존 장치보다 1주 동안 iPS 세포를 1.5배 정도 더 많이 만들고 이에 따라 iPS 세포로부터 심근세포가 대량 생성됨이 확인

- 또한 이 장치는 아지노모토와 공동개발한 배양액 실험에서 체내 이식될 때 암화 우려가 없는 심근세포만 선별할 수도 있는 것으로 파악

- 게이오대 연구팀은 이 장치에서 배양된 심근세포를 중증 심부전 환자의 심장에 주사로 이식해 치유하는 임상시험을 내년 중 진행할 계획

- 연구팀은 이 장치로 안전성이 높은 심근세포가 대량으로 생성, 재생의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[Excite, 2017.10.14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