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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 색소 영향 미치는 "유전자 변이주" 발견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7-10-19
조회수
1,029

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이 피부 색소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변이주(genetic variant)들을 발견

 

-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에티오피아․ 탄자니아․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3개국 주민 1천570명을 대상으로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

- 그 결과 유전체 4개 영역에서 피부 색소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변이주들의 존재를 확인

- 이들 유전자 변이주는, 예를 들어 ‘SLC24A5’는 피부 색소의 농도를 떨어뜨려 창백한 피부색을 만드는 반면, ‘MFSD12’는 피부 색소의 농도를 높여 피부색을 더 검게 만드는 것으로 파악

※ 연구팀이 검은 피부색의 아프리카인에게서 발견되는 MFSD12를 흰색의 실험용 생쥐에게 이식한 결과 생쥐 피부가 회색으로 변화

-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이 밖에도 피부 색소에 영향을 미치는 ‘DDB1’, ‘TMEM138’, ‘OCA2’, ‘HERC2’ 등 유전자 변이주도 발견 [The Scientist, 2017.10.12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