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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&J, 당뇨병 인슐린 주입 장비 사업 철수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7-10-19
조회수
1,038

미국 존슨앤드존슨(J&J)이 자회사 애니마스(Animas) 매각을 시작으로 당뇨병 인슐린 주입 장비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

 

- J&J 측 고위 관계자는 당뇨병 인슐린 주입 장비 사업은 날로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어렵다며, 한정된 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사업 철수를 단행하게 됐다고 소개

- J&J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애니마스 인슐린 주입 펌프 판매를 즉시, 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는 단계적으로 중단하고, 지금까지 애니마스 제품을 사용해 온 환자에게는 동종 메드트로닉(Medtronic) 제품으로의 전환을 지원할 예정

※ 현재 애니마스 인슐린 주입 펌프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10만명 정도로 추정

- J&J는 지난 '05년 혈당 측정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면서 애니마스를 5억1천800만불에 인수

- 그러나 경쟁업체의 신형 제품이 시장에 잇달아 출시되면서 인슐린 주입 펌프 매출이 급감, J&J는 올 1월, 애니마스 매각 등 당뇨병 관련 사업의 전면적 재편을 검토하겠다고 발표 [Medscape, 2017.10.12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