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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크KGaA, 아태 지역 최초 상하이 바이오개발센터 설립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7-10-13
조회수
1,158

독일 머크KGa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중국 상하이에 바이오릴라이언스 바이오개발센터(BioReliance Biodevelopment Center : BRBC)를 설립

 

- 상하이 BRBC는 △세포주 개발 △업스트림/다운스트림 공정 구축 △non-GMP 임상 서비스 등 바이오 의약품 연구 단계에서 상업적 생산에 이르기까지 중국을 중심으로 아태 지역 고객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지원

- 또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당국의 규제 준수 및 품질 교육도 실시하고, 바이오 의약품 공정 관리 기술이전도 시행

 

- 상하이 BRBC 설립과 관련, 머크KGaA의 엔드투엔드 글로벌팀은 3L부터 2천L에 이르는 240여 분자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보유

- 이에 따라 자원과 인프라가 취약한 바이오 스타트업들은 초기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상하이 BRBC에서 머크KGaA가 보유한 공정 구축과 GMP 임상 제조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을 전망

- 머크KGaA는 이번 상하이 BRBC 설립을 계기로 중국을 비롯한 아태 바이오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

- 머크KGaA 측 고위 관계자는 지난 30여 년 동안 회사가 구축해 온 바이오 공정 구축과 분자 수준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하이 BRBC가 아태 지역의 바이오 기술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장담

 

- 머크KGaA가 가동하고 있는 기존 BRBC 중 미국 매사추세츠주 벌링턴 소재 BRBC는 세포주 개발과 업스트림/다운스트림 공정 구축, non-GMP 임상 서비스 등 상하이 BRBC와 거의 동일한 기능을 수행

- 반면 프랑스 마티악 소재 BRBC는 2천L 단회 사용 모비우스(Mobius) 바이오리액터 등 기술을 이용한 솔루션으로 바이오업체들의 임상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

 

- 한편 머크KGaA는 상하이 BRBC 설립에 앞선 지난해 11월, 중국 난통에 2억5천만 유로 규모의 밸류체인 투자 계획을 발표

- 이 투자는 중국 내 필수 의약품을 생산할 뿐 아니라, 다양한 약물과 서비스를 통해 중국 바이오산업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 [Going Public, 2017.10.09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