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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PS 세포로 탐색한 난치병 치료물질 세계 첫 임상시험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7-10-17
조회수
1,104

일본 교토대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(iPS) 세포를 활용해 탐색한 난치병 치료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세계 최초로 개시

 

- 교토대 연구팀은 지난 8월 근육 안에 뼈가 자라는 난치병인 진행성 골화성 섬유이형성증(FOP) 환자에게서 채취한 세포로 iSP 세포를 제작

- 연구팀은 이 iPS 세포를 통해 다양한 FOP 치료 후보물질을 분석, ‘라파마이신(rapamycine)’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포착

- 이후 대학과 정부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아 마침내 10월초 19세 FOP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

- 연구팀은 향후 6개월간 이 환자가 포함된 총 20명의 FOP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, 라파마이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할 계획

- iPS 세포를 활용한 의료에는 iPS를 다양한 세포와 장기로 변화시켜 환자에게 이식하는 재생의료 분야와, 질병 상태를 재현한 세포를 만들어 치료 후보물질을 찾는 치료약 분야의 2가지

- 교토대 연구팀의 이번 임상시험 개시는 이 중 치료약 분야에 iPS 세포가 본격적으로 활용될 것임을 시사 [毎日新聞, 2017.10.06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