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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스홉킨스대, 대장 용종 진단 혈액검사법 개발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8-02-05
조회수
980

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대장암과,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장 용종을 탐지하는 혈액검사법을 개발했다고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 발표



   - 이 검사법은 혈액 속을 돌아다니는 순환 종양세포(circulating tumor cell : CTC)를 이용해 대장암과 대장 용종을 탐지하는 것으로, 연구팀은 내시경 검사를 앞둔 620여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
   - 그 결과 채취한 혈액 0.5 티스푼에서 혈액세포 10억개 당 1개의 CTC가 검출된 가운데 대장암은 87%, 대장 용종 탐지 정확도는 77%로 집계
※ 대장암이 아닌데도 대장암으로 잘못 판정하는 허위 양성(false positive) 가능성은 3%에 불과
   - 이 혈액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면 대장 내시경 검사가 요구
   - 이 혈액검사법은 금년 중 실용화될 수 있을 전망으로, 검사 비용은 150불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 

[Medscape, 2018.01.23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