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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열복강내화학요법, 난소암 생존율 제고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8-01-30
조회수
1,118

네덜란드암연구소(NCI) 연구팀이 난소암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화학요법을 개발했다고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(NEJM)에 발표
 


   - 이 요법은 환자의 복강을 열어 항암제 시스플라틴(cisplatin)을 주입해 체내 순환시킨 뒤 체외로 배출시키는 ‘고열복강내화학요법(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therapy  : HIPEC)’
   - NCI 연구팀은 종양 제거술을 받고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난소암 환자 245명을 거의 절반씩 두 집단으로 나눠 HIPEC를 시험
   - 그 결과 HIPEC 집단은 3년 후 생존가능성이 62%로 비HIPEC 집단 48%를 능가한 가운데 암 재발 기간도 14.2개월로 비HIPEC 집단 10.7개월보다 늦춰진 반면, 심각한 부작용 발생률은 양 측이 비슷(27%대 25%)
   - NCI 연구팀은 난소암의 경우 지난 30년간 이렇다 할 치료법이 개발되지 못했다며, HIPEC가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 

[Managed Care Magazine, 2018.01.18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