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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내 약물 효과, AI 시스템으로 예측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8-01-30
조회수
1,172

일본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(ATR) 연구팀이 체내에서 약물이 발휘하는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(AI) 시스템을 개발


   - 일본 과학기술진흥기구(JST)의 지원 아래 개발된 이 AI 시스템은 인간 장기나 기관에 대한 약물의 작용 기전과 아직 알려지지 않은 효능 및 부작용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
   - 앞서 ATR 연구팀은 항암제나 고지혈증 약물을 실험쥐에 투여하고, 뇌· 안구· 신장 등 24개의 개별 장기와 기관에 미치는 효과를 취합하면서 특정 부문이 아닌 전신에서의 약물의 효과를 분석
   - 하지만 실험쥐와 인간은 약물에 대한 반응이 상이
   - 이에 따라 ATR 연구팀은 어떻게 차이가 나는 지를 AI로 실험쥐의 데이터와 대학· 연구기관이 공개한 환자의 유전자 정보를 비교 분석한 뒤, 인간에 대한 작용을 예측하는 ‘휴머나이즈드 마우스 데이터베이스’를 구축
   - 이 AI 시스템을 이용하면 약물의 효과 예측은 물론, 타액에 있는 소량의 유전자 산물을 통한 특정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도 가능
   - ATR 연구팀은 이 AI 시스템을 신약 개발로 실용화하기 위해 벤처 기업 ‘카리도 테라퓨틱스(Karydo TherapeutiX)’를 설립 

[京都新聞, 2018.01.05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