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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주질환 시 알츠하이머 악화 …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 촉진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18-01-30
조회수
1,304

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연구팀이 치주질환에 감염되면 알츠하이머 증상이 악화된다는 실험 결과를 소개
 


   - 알츠하이머는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 속에 축적돼 발생하는 신경질환으로,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연구팀은 쥐실험 결과 치주질환이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
   -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을 발병한 쥐에 치주질환균을 감염시키고 5주 후에 관찰한 결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양이 1.4배 정도 증가하면서 인지기능이 저하
   - 연구팀은 이들 쥐의 뇌에 치주질환균으로부터 나오는 독소나 면역세포가 세균을 공격하기 위해 발생시키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(cytokine)이 증가해 있었음에 주목, 이로 인해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추정
   - 이번 실험 결과는 치주질환을 예방· 치료함으로써 알츠하이머의 발병과 진행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는 성과로 주목 

[Himawari, 2018.01.10]